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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8강 전가지 K리그에 올인할 것이다."
전북은 22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특히 4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로 K리그에 더 이상 대적할 팀이 없다는 걸 증명했다.
이어 "이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전까지는 리그에 최대한 집중을 하려고 한다. 선수들이 목표를 잘 알고 있다. 내용보다는 결과를 내야 하는 경기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상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총평.
선수들한테 지금같이 승점이 벌어진 적이 처음이기 때문에 우리 길을 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주일에 두 차례 경기를 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찬스를 만들고 결과를 내야 한다고 말한다. 이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전까지는 리그에 최대한 집중을 하려고 한다. 선수들이 목표를 잘 알고 있다. 내용보다는 결과를 내야 하는 경기를 해야 한다.
-한교원 등 로테이션 시스템이 잘 이뤄진 듯한데.
이런 것이 로테이션 시스템이다. 90분을 활약해주면 다른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비축을 할 수 있다. 고비는 올 것이다. 그러나 한교원 등 다른 선수들이 앞으로 좋은 활약을 해줬으면 좋겠다.
-후반 집중력 떨어진 부분도 있었는데.
승점차도 그렇고, 상대도 그렇고, 날씨도 그렇고. 하프타임 때 집중력이 떨어지는 부분을 교체를 통해 변화를 주려고 했다. 선수들 스스로 강팀과의 경기, 약팀과의 경기에서 집중력 기복을 극복해야 한다. 이 날씨에 내용까지 선수들에게 요구하기가 미안할 정도다.
-조기우승에 한 발씩 다가가고 있는데.
지금 승점 간격도 전혀 예상을 못했다. 올해는 분위기가 안 깨지면 9월부터 목표설정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초반 9연승이 팀에 긍정적인 면을 준 것 같다. 중요한 경기를 이겨왔기 때문에 라이벌전, 1, 2위 경기를 이겨 승점이 벌어졌다. 윤곽도 아니고 챔피언스리그와 병행해야 한다. 우승보다는 매 경기 집중해서 승점 쌓는데 주력할 것이다. 분위기나 큰 부상자만 안나오면 계속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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