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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이 이라크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에릭손 감독은 감독 경력이 풍부하다. 1977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예테보리, 벤피카, AS로마, 피오렌티나, 라치오 등을 거쳤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는 잉글랜드 대표팀을 맡기도 했다. 잉글랜드 최초로 대표팀을 맡은 외국인 감독이었다. 이어 맨시티, 멕시코, 코트이부아르, 레스터시티 등을 맡았다. 2013년부터는 아시아에서 활동했다. 광저우와 상하이, 선전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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