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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가 본격적으로 '외국인 쿼터 폐지' 논의에 들어갔다.
이유가 있다. 일본은 최근 '폭풍 영입'을 통해 외국인 선수를 품에 안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빗셀 고베다. 고베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스페인의 축구스타 안드레 이니에스타를 영입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고베는 올 시즌 외국인 쿼터 5장을 모두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J리그는 외국인 쿼터 완전 철폐 논의에 돌입했다. 채택될 경우 J리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같이 외국인 전면제가 시행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