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치는 지난 21일 춘천송암구장에서 펼쳐진 제주와의 19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멀티골을 뽑아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제리치는 후반 22분 정조국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1-1로 팽팽하던 후반 34분과 후반 44분 연속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울산과의 18라운드 경기에 이어 또 한 번 두 골을 꽂아넣은 제리치는 리그 16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프로축구연맹은 19라운드 베스트11도 발표했다. 투톱에는 제리치를 비롯해 말컹(경남)이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는 한교원(전북) 바그닝요(수원) 이진현(포항) 문선민(인천)이 선정됐다. 수비진에는 이 용(전북) 강민수(울산) 알레망(포항) 유지훈(경남)이 뽑혔다. 최고의 골키퍼에는 송범근(전북)이 꼽혔다. 19라운드 베스트팀은 포항이었고, 베스트매치는 포항-전남전이었다.
한편, K리그2 20라운드 MVP에는 광주의 나상호가 선정됐다. 나상호는 2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광주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직전 승패를 가르는 결승골을 폭발,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나상호를 비롯해 김 현 이명주 민상기 박주원(이상 아산) 이현일 이학민(이상 성남) 정희웅 최재훈(이상 안양) 안영규(광주) 김치우(부산)가 K리그2 20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