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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이 있어도 마음이 없으면 무의미하다."
무려 16년 만에 기술 이사로 돌아온 지쿠 감독. 이유가 있다. 가시마는 올 시즌 중위권에서 허덕이고 있다. 가시마는 리그 19경기에서 7승5무7패(승점 26)를 기록, 9위에 머물러 있다.
지쿠 기술 이사는 4일 처음으로 팀 훈련에 합류했다.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는 5일 '지쿠 기술 이사는 선수들의 훈련을 조용히 주시했다. 하지만 가시마 훈련장 공기는 평소와 달랐다'고 보도했다.
후반기 반전에 나서는 가시마, 지쿠의 마법이 또 한 번 재현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