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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와 계약을 해야 했다."
맨유는 이번 2018~2019시즌을 앞두고 3명의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다. 브라질 미드필더 프레드와 19세의 젊은 풀백 달롯, 그리고 백업 골키퍼 리 그랜트다.
맨유 구단은 조제 무리뉴 감독이 원하는 대로 선수를 전부 다 사주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이 희망했던 중앙 수비수와 측면 윙어를 데려오지 못했다.
산체스는 프레드 영입에 대해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프레드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팀이 부족했던 걸 채워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칠레 국가대표인 산체스는 지난 1월 시즌 도중에 아스널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그는 맨유 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이번 시즌 좀더 편안하게 개막전을 맞을 것 같다고 했다. 맨유는 11일 새벽(한국시각) 레스터시티와 홈 개막전을 갖는다.
그는 "좀더 좋아질 것이다. 우리 팀 동료들에게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