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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게 바로 와일드카드의 가치입니다!"
이날 황인범이 절묘하게 이란 진영 왼쪽 측면 후방을 파고들었고, 골문 앞쪽으로 연결해준 패스를 골대 정면에 있던 황의조가 정확히 차넣었다. 황의조로선 이번 대회 5호골이다.
골이 터지는 순간 해설진은 일제히 "와일드카드의 가치!"를 외치며 환호했다. 최용수 해설위원은 "현대 축구에선 좌우측 깊은 측면을 잘 공략해야한다. 황인범이 잘 해냈다"며 어시스트를 한 황인범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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