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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빠른 템포를 따라가기 어려웠다. 최고의 경기력이었다."
◇다음은 코스타리카 감독과의 일문일답
▶한국과 벤투 감독에게 승리 축하하고 싶다.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템포를 따라가는데 어려웠다. 우리는 3일 손발을 맞췄다.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많이 주었다. 좋은 경기를 했다고 본다.
-러시아월드컵 때 한국과 지금의 한국은 차이점은.
▶한국은 확고한 스타일을 갖고 있다. 빠른 스피드와 좋은 피지컬 파워다. 개인 선수별로 우수하다. 러시아에서도 봤다. 그때와 지금이나 잘 나왔다. 오늘 경기력이 전혀 놀랍지 않다.
-오늘의 패인은
▶한국은 다이내믹했다. 강렬했다. 한국의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했다. 유지하기 어려웠다. 막기 위해 간격을 촘촘하게 했다. 한골은 PK로 내줬고, 추가골을 막을 수 있었지만 내줬다. 남태희의 개인기가 돋보였다.
고양=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