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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클롭 감독 "VAR, 왜 사용한 것인가"

기사입력 2018-09-27 10:26


사진=연합뉴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단단히 뿔이 났다.

리버풀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펼쳐진 첼시와의 잉글랜드 리그컵 3라운드 홈경기서 1대2로 패했다. 올 시즌 첫 패배.

논란의 장면이 있었다. 후반 34분이었다. 리버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첼시의 수비수 에메르손이 동점골을 넣었다. 오프사이드 논란이 발생했다. 비디오판독(VAR)까지 했지만, 득점으로 인정됐다.

경기 뒤 클롭 감독은 "VAR을 사용했을 때 그들이 정말 가까이에 있었다. VAR을 왜 사용한 것인가. 내 코에있는 안경은 오프사이드라고 봤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에 큰 영향을 준다. 기분이 좋지 않다. 우리에게는 불행이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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