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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설에 휩싸인 레알 마드리드에 새로운 감독 후보가 등장했다.
20일(한국시각) 스페인 방송 GolTV는 '레알 마드리드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할 경우 마르티네스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임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마르티네스 감독을 스페인대표팀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꼽고 있는데 이는 곧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감독이 될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있다 한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2016년 벨기에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준결승까지 진출(최종 3위)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주가가 치솟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로페테기 감독의 경질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에 앞서 다른 매체에서는 콘테 감독과 조제 무리뉴 감독 등을 차기 감독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