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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에 한 발 앞선 것은 사실이다."
경기 뒤 안드레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 인천은 최하위에 있기에 승점 3점을 위한 공격적인 경기를 예상했다. 우리는 전력누수가 있었다. 수비 위주로 경기에 나섰다. 상대를 무력화 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원정에서 승리를 챙긴 대구는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안드레 감독은 "상위스플릿에 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 하위스플릿에서 최대한 빨리 승점을 챙겨 잔류를 확정하는게 중요하다. 아직 확실한 잔류는 아니지만 한 발 앞선 것은 사실이다. 남은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구는 다음달 4일 홈인 대구스타디움에서 서울을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안드레 감독은 "승점을 위해 노력하겠다. 우리가 주중에 있는 FA컵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