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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사실을 숨긴 이상호(FC서울)가 15경기 출전 정지에 벌금 징계까지 받았다.
연맹은 최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상벌규정을 개정하여 음주운전 징계 수위를 강화한 바 있다. 또한 음주운전 사실을 소속 클럽에 신고하지 않고 은폐하다가 적발된 경우에는 징계를 가중할 수 있게 했다.
한편, FC서울은 지난 9일 이상호의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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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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