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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사태다.
설상가상으로 '또 다른 한 축' 손흥민은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에 출전하며 자리를 비웠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떠났다. 케인은 인대를 부상했다. 스트라이커 부재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스카이스포츠는 그동안의 기록을 통해 케인의 빈자리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매체는 '케인은 토트넘 소속으로 뛴 EPL 174경기 중 151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이 가운데 90승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2골을 넣었다. 토트넘의 승률은 케인이 빠진 23경기에서 3%밖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눈여겨 볼 점은 손흥민의 부재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잃는 것은 다른 문제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였고, EPL 17경기에서 8골-5도움을 기록하며 측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아시안컵에 차출됐다. 만약 한국이 결승까지 간다면 뉴캐슬전 등 EPL 경기는 물론이고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4강 2차전에도 나서지 못한다'고 했다.
한편, 이 매체는 손흥민과 케인이 없는 자리를 루카스 모우라, 빈센트 얀센 등이 채울 것으로 내다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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