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사고뭉치' 아부바카르 카마라(풀럼)가 또 다시 사고를 쳤다. 이번에는 싸움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BBC는 '21일 풀럼의 훈련장인 못스퍼 파크에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그는 풀럼의 공격수 아부바카르 카마라이다'고 23일 보도했다.
카마라가 사고를 친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불과 일주일 전인 15일 더 선은 '카마라가 미트로비치와 요가 수업을 받던 도중 몸싸움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당시 카마라는 요가 강사에게 무례한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12월 30일 허더스필드와의 경기 도중에는 페널티킥을 자기가 차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전담 키커는 미트로비치였다. 카마라는 실축했다. 경기 후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그를 죽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