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가 26일부터 28일까지 벌어지는 독일 분데스리가 6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회차 에스파뇰과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국내 축구팬 71.22%가 원정팀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양팀의 무승부 예측은 16.17%로 나타났다. 홈팀 에스파뇰의 승리 예측은 12.62%를 기록했다.
반대로 에스파뇰은 최근 7경기에서 1승6패로 매우 부진하다. 6패 중 무려 5경기에서 3실점 이상을 기록하며 허약한 수비진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한다면 이번에도 대량 실점을 할 가능성이 있다.
리그 최하위인 우에스카를 상대하는 레알 소시에다는 85.42%로 이번 회차 라리가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얻었다.
7승5무8패의 레알 소시에다드 역시 강팀이라고 볼 수는 없다. 상대팀인 우에스카는 2승5무13패로 더욱 약한 전력이다. 올 시즌 첫 경기에서도 소시에다드는 우에스카 원정에서 1대0 승리를 챙겨왔다. 우에스카가 지난 5일에 벌어진 베티스전에서 시즌 2승째를 얻었지만, 소시에다드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분데스리가, 안방 전승 묀헨글라드바흐 82.08%
분데스리가에서는 3위 묀헨글라드바흐가 82.08%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상대팀인 15위 아우크스부르크(6.23%)에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묀헨글라드바흐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크게 앞선다. 올 시즌 안방에서 치러진 8차례의 리그 경기에서 전승을 거둘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안방에 오면 득점 평균이 무려 2.9점(23득점)으로 치솟는 반면 실점은 단 0.4점(3실점)에 불과할 정도로 완벽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에 다소 절망적인 상황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최근 대결을 살펴보면 묀헨글라드바흐에 만만치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6~2017시즌부터 펼쳐진 양팀의 5차례 격돌에서는 묀헨글라트바흐가 1승3무1패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올 시즌 첫 경기에서도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ㄴ다.
전반적인 분위기와 전력에서는 묀헨글라드바흐의 승리에 무게의 쏠리지만, 아우크스부르크가 그 동안 보인 상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면 무승부가 나올 수도 있는 분위기다.
마인츠, 최하위 뉘른베르크 상대로 80.09% 투표율 얻어
마인츠는 최하위 뉘른베르크(7.03%)를 상대로 무려 80.09%라는 높은 지지율을 얻어 눈길을 끌었다.
마인츠의 올 시즌 리그 성적은 6승6무6패로 순위 또한 거의 중간인 11위다. 연승이나 이변을 일으키는 일도 많지 않지만, 연패에 빠지는 경우도 별로 없는 중위권 팀의 전형인 모습이다. 반대로 승격팀인 뉘른베르크는 올 시즌 단 2승만을 올리며 5무 11패로 최하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최근 리그에서도 5연패다.
다만, 올 시즌 첫 대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인츠의 우세 속에 조심스럽게 무승부가 나올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경기로 꼽힌다.
한편, 이번 승무패 3회차는 26일 오후 8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봄방학 신나는 초등생 스키캠프 열린다!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