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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의 간절한 염원에도 불구하고 결국 에밀리아노 살라는 차디찬 주검으로 돌아왔다. 추락한 경비행기 잔해에서 발견됐던 시신이 끝내 살라로 판명됐다.
처음에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조사 결과 살라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결과는 살라와 이보슨의 가족에게 전달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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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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