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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제임스파크(영국 뉴캐슬)=민규홍 통신원]기성용(뉴캐슬)이 이강인(발렌시아)과 정우영(바이에른 뮌헨)을 응원했다.
이강인과 정우영이 3월 A매치 명단에 선발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기성용은 "제가 조언을 할 것은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어린 친구들이 한국을 위해서 밖에서 고생을 많이 하는 것 같다"면서 "어린 나이에 좋은 팀에서 경기에 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선배로서 자랑스럽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당부도 잊지 않았다. 기성용은 "그 친구들은 10년 이상 한국 축구를 위해 보탬이 될 것"이라며 "그들이 좀 더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주위에서 도와줬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기성용과의 일문일답
-복귀전이 미뤄졌다
▶팀이 잘하고 있다. 저는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다. 퇴근 두 경기에서 6점을 땄다. 강등권에서 멀어져서 팀 분위기가 좋아졌다. 팀이 잔류를 하는 것이 목표이다.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하면서 기다려야 한다.
-몸상태는
▶몸상태는 좋다. 통증은 가라앉았다. 몸을 만들고 있다. 크게 어려움이 없다. 팀이 잘하고 있다. 잘 기다렸다가 기회가 언제 올지 모른다. 기회를 잘 살려야 할 거 같다.
-전지 훈련 후 좋아졌다.
▶경기를 이기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았다. 수비적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이 됐다. 전체적으로 전보다 좋은 경기력이 나오는 것 같다. 맨시티전 승리 이후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이강인 정우영
▶제가 조언을 할 것은 아니다. 어린 친구들이 한국을 위해서 밖에서 고생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어린 나이에 좋은 팀에서 경기를 뛴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다. 선배로서 자랑스럽다. 그 친구들이 10년 이상 한국 축구를 위해서 보탬이 될 것이다. 그 친구들이 좀 더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주위에서 잘 도와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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