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토트넘의 첫 무승부를 예상한다."
토트넘은 직전 라운드 첼시 원정(2월 28일)에서 0대2 완패를 당했다. 페드로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았고, 트리피어의 치명적인 자책골까지 나왔다.
또 그는 "토트넘 공격진은 첼시 원정에서 지친 모습이었다. 나는 해리 케인이 빨리 복귀하는 걸 원치 않았다. 다시 다칠 위험이 있다. 토트넘은 그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그가 건강해야 한다"고 말했다. 케인은 최근 복귀했지만 그후 토트넘은 2연패를 당했다. 번리, 첼시에 연달아 졌다.
베르바토프는 토트넘-아스널전을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그는 "토트넘이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다. 그러나 활기찬 공격이 90분 내내 이어질 것 같지 않다. 만약 토트넘이 일찍 득점할 경우는 모르지만 팽팽하게 진행될 경우 피로감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베르바토프는 "이번 경기는 무승부로 끝날 수 있다. 두 팀 다 만족할 수 없을 것이다"면서 "우리는 이번 시즌 아직 토트넘의 정규리그 무승부를 보지 못했다. 이번이 처음일 수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서 20승8무(승점 60)로 리버풀(승점 69) 맨시티(승점 68)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아스널(승점 56)은 4위다.
베르바토프는 토트넘의 정규리그 톱 4 가능성은 높게 봤다. 단 추가 부상 선수를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