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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황의조(감바오사카)가 콜롬비아전 선봉에 선다. 조현우(대구)는 7경기만에 골문을 지킨다.
벤투 감독은 볼리비아전에서 사용했던 4-1-3-2 카드를 다시 꺼냈다. 최전방에는 손흥민과 황의조가 포진했다. 2선에는 권창훈(디종) 이재성(홀슈타인 킬) 황인범(밴쿠버)가 자리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정우영(알사드)가 뛴다. 포백은 홍 철(수원)-김영권(감바 오사카)-김민재(베이징 궈안)-김문환(부산)이 이룬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이번에 처음으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발렌시아)과 백승호(지로나)는 이번에도 벤치에서 출발한다.
상암=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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