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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의 삼각편대, 허술해진 경남FC가 막을 수 있을까.
대구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던 최전방 공격수 에드가가 회복 후 훈련에 합류했다. 에드가-세징야-김대원으로 이어지는 공포의 삼각편대가 재가동된다. 에드가는 울산전에 뛰지 못했었다. 선 수비 후 세 사람이 펼치는 빠른 역습 전술은 이번 시즌 상대팀들을 떨게 하고 있다.
경남은 강호다. 지난해 좋은 활약을 한 공격수 말컹이 떠났지만, 다른 선수들이 그 역할을 해주고 있다. 시즌 초반 문제는 수비다. K리그1 3경기에서 7실점을 했다. ACL 2경기에서도 3실점이다. 수비 조직력이 좋지 않은 가운데 대구 삼각편대를 맞이하는 건 부담스럽다. 경남이 대표팀 휴식기 동안 수비력을 얼마나 끌어올렸느냐가 이번 경기 성패를 가를 요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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