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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보다 위에 있어서 행복하다."
이날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외질은 공수 균형을 맞추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홈에서 승리를 챙긴 아스널은 승점 63점을 기록했다. 순위표가 바뀌었다. 토트넘과 맨유(이상 승점 61)를 밀어내고 3위로 뛰어올랐다. 두 계단 상승했다.
이어 "우리는 항상 경쟁을 하고 있다. 4위 안에 들기 위해 남은 경기에서 모든 승점을 쌓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스널은 7일 에버턴과 격돌한다. 촤근 맨유 등 라이벌을 제압한 아스널은 리그 연승에 도전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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