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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푸엉, 팀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
-경기 총평은.
대구가 매우 강한팀인걸 알고 있었다. 전반 대구의 경기력이 좋았다. 거기서 우리의 문제점이 많이 노출됐다. 굉장히 힘든 경기였다. 주요 선수 5~6명이 빠진 상황이라 어려움이 많았다. 오른쪽 측면이 문제가 많았다. 전반 오른쪽 측면에서의 수비가 준비가 되지 않았다. 반드시 짚고 넘어가겠다. 기분이 좋지 않다. 후반전은 전체적으로 라인을 올려 상대를 압박해 조금 더 나았다. 하지만 공격 작업이 원활하지 않았다. 위협적인 장면이 없었다. 최대한 빨리 부상 선수들이 돌아왔으면 한다. 시즌은 길다. 그들이 돌아오면 더 탄탄한 팀을 만들 수 있다.
아직은 소식을 듣지 못했다. 목에 충격이 있었고, 팔에 마비 증상이 있었다는 것만 들었다. 부상 선수가 많은데, 무고사까지 빠지게 되면 굉장히 어려워질 것 같다.
-콩푸엉의 플레이에 대한 평가는.
오늘 콩푸엉은 최선을 다해 경기했다. 팀을 위해 싸웠고, 적극적으로 뛰었다. 마무리까지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크게 나쁜 경기를 했다고 보지 않는다.
-콩푸엉이 공격 없이 풀어주는 역할을 주로 했는데.
플레이메이커로 투입하지는 않았다. 스트라이커로 플레이 하기를 요구했다. 수비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굉장히 많이 뛰었다. 팀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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