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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제임스파크(영국 뉴캐슬)=민규홍 통신원]크리스탈팰리스가 뉴캐슬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잔류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기성용은 선발 출전했다. 좋은 모습을 보이며 76분을 뛰었다. 그러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뉴캐슬은 전반 13분 팰리스의 골네트를 갈랐다.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가 올라왔다. 리치가 헤딩으로 떨궜다. 론돈이 슈팅, 골을 집어넣었다. 그러나 주심은 골을 인정하지 않았다. 오프사이드였다.
뉴캐슬은 3분 후 리치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27분에는 기성용이 중거리슈팅을 때리며 문전을 위협했다. 29분 예들린의 크로스에 이은 론돈의 헤딩슛마저도 빗나갔다. 33분 론돈이 톰킨스를 힘으로 제압한 뒤 슈팅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38분에는 알미론의 슈팅도 골문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후반 들어서도 뉴캐슬이 계속 상대를 몰아쳤다. 후반 6분 왼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페레스가 볼을 잡은 뒤 슈팅했다. 골문을 넘어갔다. 1분 후에는 르젠이 헤딩슈팅했다. 골키퍼의 품에 안겼다. 13분 예들린의 슈팅마저도 빗나가고 말았다. 뉴캐슬은 후반 14분 르젠이 부상으로 나가고 말았다. 더밋이 대신 들어왔다. 뉴캐슬은 후반 31분 기성용을 빼고 존 조 셸비를 넣었다.
팰리스는 후반 32분 찬스를 맞이했다. 타운젠트가 치고 올라왔다. 그리고 크로스를 올렸다. 벤테케가 달려가면서 슈팅을 시도했다. 제대로 맞지 않았다.
이 역습이 분수령이었다. 후반 34분 자하가 역습을 치고 올라갔다. 문전 안에서 예들린을 제치려고 했다. 예들린은 파울을 하고 말았다. 페널티킥이었다. 밀리보예비치가 키커로 나섰다.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35분이었다.
뉴캐슬은 남은 시간 동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팰리스의 수비진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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