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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모의 날'이었다. 팀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졌고, '영광의 시대'를 이끌었던 전 레전드는 경찰에 체포됐다. 모두 17일(한국시각)에 벌어진 일이다.
버트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재임하던 시절 맨유의 핵심 전력이었다. 1992년부터 2004년까지 387경기에 출전했고, 이 기간 6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3번의 FA컵, 1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은퇴 이후 2016년부터는 맨유 아카데미의 수장직을 맡아 팀의 미래 전력이 될 유소년 성장을 주도해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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