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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히스타디움(폴란드 티히)=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정정용 감독이 승부수를 꺼냈다. 이강인에게 공격을 맡겼다.
이강인의 뒤는 김정민과 정호진이 받친다. 센터백은 이재익과 김현우가 나선다. 좌우에는 최준과 황태현이 선다. 골문은 이광연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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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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