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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승격과 잔류의 기로에 섰던 코리안 유럽파가 막판 웃었다. 이승우가 속한 헬라스 베로나는 세리에A(1부리그)로 승격했고, 권창훈이 뛰는 디종은 리그1(1부리그)에 잔류했다.
승격 플레이오프 정상에 오른 베로나는 다음 시즌부터 다시 1부 리그인 세리에A에 합류한다. 베로나는 지난 시즌 강등돼 1년만에 복귀에 성공했다. 이승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등 쟁쟁한 스타들과 같은 무대에서 뛰게 됐다.
디종도 극적인 잔류에 성공했다. 정규리그를 18위로 마친 디종은 랑스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살아남았다. 디종은 프랑스 디종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랑스와 2018~2019시즌 프랑스 리그1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대1 승리를 거뒀다. 지난 1차전을 1대1로 마친 디종은 1승 1무, 합계 스코어 4대2로 꺾고 1부에 남게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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