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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블린(폴란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정정용호 선수들이 '루블린 산책'을 꿈꾸고 있다.
2010년 5월이었다. 한국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일본 사이타카로 넘어갔다. 일본의 월드컵 출정식이었다. 한국은 2대0으로 승리했다. 일본에게 제대로 고춧가루를 뿌렸다. 박지성은 골을 넣고 난 뒤 유유히 조깅을 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산책 세리머니였다.
당시 정정용호 선수들은 9~11세였다. 축구 선수로서 꿈을 키워가던 시기였다. 언젠가 박지성의 산책세리머니를 자신도 하겠다는 꿈을 꿨다. 이제 그 시기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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