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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키워드는 '손흥민 선발', '포백 복귀'다.
공격 선봉은 손흥민에게 맡겼다. '혹사 논란'이 일었지만, 선택에는 변함이 없었다. 투 톱 파트너는 호주전 결승골 득점자 황의조다.
4-1-3-2 전술에서 이재성 백승호 나상호가 2선에 배치됐고, 황인범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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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1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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