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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
경기 뒤 파비아노 감독은 "우리가 버틸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머리가 많이 아프다. 선수를 활용할 수 없는 점도 아쉽다. 그러나 우리가 앞을 보면서 해야한다. 새 선수들이 들어왔다. 기회를 얻는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은 14일 대전 시티즌과 격돌한다.
아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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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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