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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가브리엘 제주스(22·맨시티)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선제골은 카일 워커(29)가 떠먹여 준 것과 다름없다.
잉글랜드 대표 출신 'BT 스포트' 해설위원 조 콜(38)도 화들짝 놀랐다. 그는 하프타임에 "워커는 주택가 제한속도를 어겼다. 이제 경찰이 그를 추적할 것"이라고 농담을 섞어 워커의 빠른 스피드를 칭찬했다.
맨시티의 5대0 압승으로 끝난 이날 경기의 맨시티 벤치에는 영입생 주앙 칸셀루(25)가 앉았다. 6000만 파운드(약 879억원) 이상을 들여 유벤투스에서 영입한 포르투갈 국가대표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48)은 다닐루(28)를 유벤투스로 보내며 더 경쟁력 있는 워커의 경쟁자를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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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필드 유나이티드 출신인 워커는 2009년 토트넘에 입단해 2017년까지 활약했다. 2017년 여름 맨시티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2연패에 기여했다. 현재까지 총 세 차례(2011~2012, 2016~2017, 2017~2018시즌) PFA 선정 올해의 팀에 뽑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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