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울산=스포츠조선 노주환]"남자 아이들 가르치는 맛이 정말 좋아요. 생각했던 것 이상입니다."
부임 8개월째를 맞은 김 감독은 "남자 팀을 맡은 새 도전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재미있다. 이제 우리 선수들이 투터치 패스도 잘 하고 있다. 우리 선수들의 기본기와 경기를 대하는 자세가 달라지고 있다. 앞으로 더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가 남자축구판에 뛰어든 후 남자 지도자들 사이에서 경계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는 "나는 여기서 성공해서 더높은 상위 연령이나 클럽으로 갈 생각은 없다. 지금 처럼 어린 남자 유망주들을 키워서 위로 올려보낼 것이다. 여성 지도자의 섬세함과 아이들의 심리를 잘 다룰 줄 아는 능력을 더 발휘해보겠다"고 말했다.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