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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가레스 베일은 팀에 잔류할 것이다."
또 지단 감독은 "베일과 비니시우스가 수비적으로 잘했다. 나중에 들어간 루카스 바케스와 이스코도 잘 했다"면서 "수비가 좋았다. 우리는 볼을 가졌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잘 안다. 매우 행복하다. 여기 셀타비고에서 이길 수 있는 팀은 많지 않다. 프리시즌에서 결과는 좀 그랬지만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중요한 건 본 게임이다"고 말했다.
지단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가 까다로운 셀타 비고 원정에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 영입한 선수 대신 기존 멤버들로 베스트11을 꾸렸다.
벤제마가 가장 높은 평점 8.9점(후스코어드닷컴)에 MOM(맨 오브 더 매치)에 뽑혔다. 가레스 베일도 1도움을 기록하며 평점 7.8점을 받았다. 결승골 주인공 토니 크로스가 8.2점, 카세미루는 8.1점을 받았다. 퇴장 당한 모드리치는 5.7점으로 낮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1분 모드리치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전광석화 처럼 빠르고 정확한 공격으로 최강의 면모를 보였다.
모드리치는 상대 미드필더 데니스 수아레스에게 과격한 태클을 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지단 감독은 "우리는 초반부터 완벽한 게임을 했다. 우리는 10명으로 싸웠지만 잘 했다"고 평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개막전을 앞두고 새로 영입한 에당 아자르가 부상으로 당해 적신호가 울렸다.
하지만 지단 감독은 기존 멤버들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4-3-3 전형이다. 최전방에 비니시우스-벤제마-베일, 중원에 토니 크로스-카세미루-모드리치, 포백에 마르셀루-라모스-바란-오도리오졸라를 배치했다. 골문은 쿠르투아에게 맡겼다. 새로 영입한 요비치는 후반에 벤제마 대신 조커로 들어갔다.
홈팀 셀타 비고는 경기 종료 직전 조커 이케르 로사다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셀타 비고의 간판 스타 아스파스는 침묵했다. 아스파스는 평점 6.2점을 받는데 그쳤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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