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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올시즌 맨유의 페널티킥(PK) 전담 키커로 마커스 래시포드를 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선은 이날 경기 직후 라커룸에서 솔샤르 감독이 선수들에게 '향후 PK는 래시포드가 전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경기 직후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솔샤르 감독은 특정선수를 공개적으로 비난하지 않았다. "래시포드와 포그바가 공동 키커이고, 누가 찰지는 선수들에게 달렸다. 현장에서 더 자신 있는 선수가 찬다"는 원칙을 밝히며 "선수들이 골을 넣을 것같은 자신감이 올라올 때가 있다. 포그바는 그동안 팀을 위해 PK를 많이 넣어줬다. 오늘은 파트리시오가 잘 막았다"고 말했었다. 키커를 바꿀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엔 "노!"라고 답했다. "두 선수 모두 자신감에 차 있다. 래시포드는 지난주 골을 넣었기 때문에 더 선호할 수는 있겠지만 포그바 역시 자신 있어 한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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