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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초반 부진에 허덕이며 사령탑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지도력이 다시 지적받고 있다. '전임자들보다 못하다'는 지적이 영국 언론을 통해 슬슬 흘러나온다.
사실 이런 부진은 하루아침의 일은 아니다. 지난해부터 공식전 15경기에서 3승(3무9패)밖에 수확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솔샤르 감독은 부임 후 32경기를 통해 53.1%의 승률(17승5무10패)를 기록 중이다. 간신히 5할을 넘긴 셈이다.
이는 같은 경기수 대비 역대 맨유 감독 중 최악에 해당한다. 심지어 맨유 팬들이 싫어하는 모예스 감독보다 못하다. 모예스 감독은 승률 56.3%를 기록했다. 무리뉴 감독은 65.6%로 역대 맨유 감독 중 첫 32경기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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