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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에당 아자르, 꿈의 클럽 레알 마드리드에서 악몽을 꿀 수도 있다?
아자르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 자신의 꿈을 이뤘다. 줄곧 뛰고 싶었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특급 대우 속에 스페인행을 선택했다.
하지만 아자르의 레알 첫 시즌이 순탄치 만은 않다. 아자르는 레알에서의 첫 경기,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팀의 0대3 완패를 지켜봐야 했다. 그는 경기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현지 언론들은 아자르의 플레이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문제는 언론 뿐 아니라 축구 전문가까지 아자르를 비판하고 나선 것.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 감독으로 프랑스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롤아 쿠르비 감독은 아자르에 대해 나태하고 무례하다고 작심 비판을 했다. 프리 시즌에서 6~7kg 몸무가게 불어나 나타났고, 이후에도 특별히 개선책을 보여주지 않으며 게으른 모습을 보였다는 것. 이럴 줄 알았으면 레알이 아자르와 계약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쿠르비 감독은 "아자르는 이적 시장에서 가장 큰 기관차로 여겨졌지만, 실제는 마지막에 달리는 마차"라고 혹평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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