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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9000만파운드. '독일의 영스타'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의 최소 이적료다.
하베르츠는 일단 올 시즌에는 잔류를 택했다. 하베르츠는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레버쿠젠에서 1년 더 남아 행복하다. 다음 여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며 이적을 시사했다. 하베르츠는 2022년 여름까지 레버쿠젠과 계약이 돼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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