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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때 일본 축구대표팀 에이스였던 혼다 케이스케(33)가 이번엔 전 소속팀 AC밀란을 향해 공개구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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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시즌 호주 A리그 소속 멜버른 빅토리를 떠난 뒤 무적상태가 된 혼다는 유럽 최고 수준의 무대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이같은 역제안을 연속해서 넣은 것으로 보인다. 혼다는 펜로, CSKA모스크바를 거쳐 2014년 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밀란에서 뛰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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