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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오바메양(아스널)은 왜 세리머니를 '반'만 했을까.
경기 뒤 오바메양은 "부카요 사카의 패스를 받았을 때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확신했다. 심판의 휘슬에 놀랐다. 하지만 나는 심판의 휘슬이 있더라도 득점하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 관중이 '오프사이드'라고 말한 것을 들었지만, 목표는 행복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오바메양. 덕분에 VAR 판독 결과 득점으로 인정 받았다. 하지만 오바메양은 득점 세리머니를 슬그머니 접고 경기에 몰두했다. 이유가 있었다. 오바메양은 "VAR로 경기가 지연돼 세리머니를 100% 할 수 없었다. 하지만 행복했기에 괜찮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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