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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스타디움(영국 브라이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브라이턴에게 완패했다. 위기에 봉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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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손흥민의 위치를 바꾸어가며 만회골을 노렸다. 근본적인 문제를 고치지 않고 땜질식 대안만 내놓았다. 3선과 2선의 격차는 계속 벌어져만 나갔다.
32분 브라이턴이 또 골을 넣었다 왼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코놀리가 문전 앞에서 슈팅으로 연결했다. 가자니가가 쳐냈다. 그러나 코놀리 앞으로 볼이 왔다. 코놀리는 골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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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 효과는 오래가지 않았다. 토트넘 선수들이 스스로 무너졌다. 너무 조급했다. 볼을 잡으면 조급하게 처리했다. 부정확한 패스와 움직임으로 볼을 브라이턴에게 내줬다. 오히려 브라이턴이 날카로운 공격을 펼쳐나갔다. 후반 20분 브라이턴은 쐐기골을 박았다. 왼쪽 측면에서 코놀리가 볼을 잡았다. 알더베이럴트를 앞에 놓고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골이었다. 토트넘은 무기력했다. 케인과 에릭센, 손흥민이 계속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토트넘은 후반 28분 손흥민을 빼고 모우라를 넣었다. 효과는 없었다.
결국 브라이턴은 3대0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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