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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구FC 안드레 감독은 전북 현대전 패인으로 '마무리'를 꼽았다.
안드레 감독은 "전반 경기력은 괜찮았다. 경기를 주도했고, 찬스도 많이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이른 실점은 찬물을 끼얹은 것과 같았다"고 결과를 아쉬워했다.
대구는 2경기를 남겨두고 3위 서울과의 승점차가 4점이다. 다음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선 마지막 2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안드레 감독은 "선수들에게 누차 강조하는 거지만, 1%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계속 도전해야 한다. 모든 부분에서 남은 경기를 세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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