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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두 공격수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23·레드불 잘츠부르크)이 유럽 무대 개인기록 부문 상위권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슛이 골문을 향해 날아가는 유효슛 부문에서도 공동 3위에 올랐다. 홀란드, 메시와 함께 9개를 기록했다. 슈팅 대비 유효슛 비율은 메시보다 높다. 그만큼 발끝이 날카롭다. 유효슛 공동 1위는 레반도프스키와 호날두인데, 호날두는 11번의 유효슛으로 1골밖에 넣지 못했다. 팀 동료 해리 케인은 같은 기간 7개의 유효슛으로 4골을 낚았다. 4골 중 2골은 페널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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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 현재 패스 성공 횟수 부문에선 미랄렘 퍄니치(유벤투스)가 338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가장 많은 활동거리를 기록 중인 선수는 토마시 수체크(슬라비아 프라하)로, 유일하게 4경기에서 50km 이상(50158m)을 뛰었다. 4경기 모두 풀타임으로 뛴 황희찬의 활동거리는 41.592km로, 매경기 10km 이상을 황소처럼 달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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