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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론 램지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사과했다.
램지는 골 성공 후 호날두쪽을 향해 달려가며 손짓을 했다. 마치 '네 골이야'라는 듯 달려가 함께 기뻐했다. 그 때까지만 해도 호날두 역시 웃었다.
하지만 공식 기록은 램지의 골이 됐다. 느린 화면을 보면 골라인을 이미 넘어간 후 램지가 발을 갖다댔지만, 그렇게 호날두의 시즌 14번째 골이 날아갔다. 램지의 골로 확인이 되자 호날두는 실망감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경기 도중 교체 되자 사리 감독의 악수도 거부하는 등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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