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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석달만에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은 리오넬 메시(32·FC바르셀로나)가 예전과 달리 더 적극적으로 감정을 어필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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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시절 인터뷰 횟수가 많지 않던 그는 최근에는 다양한 루트를 통해 "6년 전 바르셀로나를 떠나려 했다"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쉽다" 등의 속내를 밝히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캄누를 가득 메운 팬들 앞에서 연설을 하는 가 하면, '마술쇼'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확실히 달라졌다.
모처럼 국가대표팀 경기에 나선 메시는 감정만 앞세우지 않았다. 브라질전에선 전반 12분 페널티 결승골로 팀에 1대0 승리를 안겼다. 이날은 후반 18분 프리킥으로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의 헤더 동점골을 돕고,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2분 페널티로 2대2 극적 무승부를 만들었다. 이 골은 2005년 A대표팀에 데뷔한 메시의 70호골(138경기)이었다. 그 역시 100골을 향해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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