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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 맨유 코치의 감정이 복잡미묘하다.
무리뉴 감독은 '잘' 나가는 토트넘을 이끌고 맨유와 격돌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일 '무리뉴 감독이 맨유의 홈 구장을 찾는다. 적어도 한 사람에게는 따뜻한 환영을 받을 것이다. 바로 캐릭 코치'라고 전했다.
캐릭은 무리뉴 감독이 맨유를 이끌던 시절 선수로 뛰었다. 은퇴 뒤에는 코치로 그를 보좌했다. 캐릭은 현재도 맨유의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이어 "이번 대결이 정말 기대된다. 물론 나는 무리뉴 감독을 대변할 수 없다. 그저 무리뉴 감독이 내게 해준 것에 감사할 뿐이다. 나는 그를 다른 감독과 비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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