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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동아시안컵 정상에 우뚝 선 벤투호가 개인상도 싹쓸이 했다.
완벽한 우승이었던만큼 개인상도 모두 한국의 몫이었다. 한-일전 결승골이자 이번 대회 2골을 기록하며 자신을 향한 비난을 모두 날린 황인범(밴쿠버)이 대회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벽에 가까운 모습으로 자신이 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주목하는 아시아 최고 수비수인지 증명한 '반도이크' 김민재(베이징 궈안)가 베스트 수비상, 마지막 경기에서 무실점 선방을 펼친 김승규(울산)가 베스트 골키퍼상을 차지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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