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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지역민과 호흡한 공로를 인정받아 4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교육메세나탑은 연간 지원 금액 및 재능기부 활동 1억원 이상을 한 기관에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부산 구단은 2016년부터 4년 연속 교육메세나 탑을수상했다.
부산은 "2008년 제1회부터 3회까지 3년 연속 수상 후 올해 수상까지 총 7회를 수상하며 지역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는 구단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부산 구단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맥도날드와 함께하는 학교방문 축구 교실을 통해 매주 5회씩 총 1000회 이상, 연간 2만40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축구 교실을 진행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하는 희망울림프로그램 시즌 2 '희망울림FC'를 통해 KFA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코치가 학교를 방문해 실시하는 주 1회 방과후 축구교실, 용품지원, 해외구단 탐방 등 부산 지역 내 소외계층 어린이를 경기장으로 초청해 무료 축구클리닉, 용품지원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부산 관계자는 "나눔 문화와 교육의 소중함을 확산시키는 활동으로 상까지 받게 되어 책임감이 더욱 커진다. 더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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