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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2019년 들어 세번째 퇴장을 당했다. 토트넘은 완패했다.
그러자 첼시도 반격에 나섰다. 2선에서부터 최전방 측면으로 계속 볼을 올렸다. 좌우 윙백을 활용해 토트넘을 흔들었다. 계속 몰아쳤다. 전반 9분 뤼디거의 날카로운 중거리슛이 나오는 등 흐름이 좋았다 .
첼시의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였다. 짧게 올린 코너킥을 윌리안이 잡았다. 윌리안은 드리블 돌파 후 그대로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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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토트넘은 전술 변화를 시도했다. 다이어를 빼고 시소코를 넣었다. 3-4-1-2 전형으로 바꿨다. 토트넘은 첼시를 몰아쳤다.
그러자 첼시는 수비를 강하게 하면서 최전방으로 볼을 계속 올렸다. 그러면서 토트넘을 공략했다. 이런 와중에 변수가 발생했다. 손흥민의 퇴장이었다. 후반 17분 손흥민은 상대 진영을 파고들다 뤼디거와 몸싸움을 펼쳤다. 넘어지면서 뤼디거를 발로 차버리고 말았다. 주심은 파울을 선언했다. 그리고 VAR 후 레드카드를 꺼내들엇다. 손흥민은 2019년 들어 세번째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이후 토트넘은 제대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한 명이 빠진 상황이라 힘을 내지 못했다. 결국 무기력한 경기 끝에 패배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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