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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챔피언' 전북이 올 겨울 첫 거물 영입에 성공했다. 주인공은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오반석이다.
오반석이 물망에 올랐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제주에서 뛴 오반석은 K리그 통산 198경기를 소화했다.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탄탄한 수비력과 리더십을 갖춘 오반석은 K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았고, 2018년 러시아월드컵 최종엔트리에도 승선했다. 이후 아랍에미리트(UAE) 알 와슬로 이적하며 해외 생활을 시작한 오반석은 올해 태국의 무앙통(임대)에서 뛰었다.
6개월 남은 계약기간으로 막판 협상에 진통을 겪었지만 잘 해결되며 오반석은 마침내 전북의 유니폼을 입었다. 전북은 최강희 감독 시절에도 몇차례 오반석의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전북은 오반석의 영입으로 수비라인 재편에 나선다. 전북은 또 다른 국가대표급 수비수 정승현의 영입도 시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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