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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우리가 시장의 왕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1월 이적 시장 선수 보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적설이 나도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을 처분하고, 허약한 수비 진영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첼시전 패배가 1월 이적 시장 계획에 영향을 주느냐"는 질문에 "내 마음은 바뀌지 않았다. 나는 토트넘에 있다. 나는 클럽의 프로젝트, 비전, 목표 등을 안다"고 말하며 "어떤 선수가 떠난다면 우리는 그것에 적응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결코 시장의 왕이 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내 선수들이 좋다. 함께 하면 할수록 선수들의 자질과 문제점들을 깨닫고 있다. 시간이 필요하다. 내년 2월까지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1월 이적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선수 영입은 없을 것임을 의미하는 발언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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