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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팀의 미래를 이끌어갈 강력한 특급 루키들을 영입했다.
김진성은 그간 연령별 국가대표팀과는 인연이 없었지만 대학무대에서의 맹활약을 통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숨은 진주'로 평가 받는다. 김진성은 "대한민국 최고의 팀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서울 팬 분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신인이지만 하루빨리 좋은 모습을 선보여 FC서울에 필요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경기 뛸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영(1m90-88㎏) 역시 김진성과 함께 광운대에서 몸 담았던 중앙수비수다. 큰 키를 이용한 제공권과 몸싸움에 강한 피지컬 능력이 돋보인다. 조석영은 빌드업 상황에서의 침착성과 수비 위치 선정과 대인방어가 장점으로 평가 받는 정통 수비수다. 부산 부경고등학교 재학 시절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에서 팀을 6년만에 정상으로 이끌었다. 광운대에서도 수비의 핵심 역할을 하며 덴소컵 대표 선수로도 선발되며 그 능력을 인정 받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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